2025 설 연휴 특집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VS 김문수, 차기 대선 구도는?

다가오는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설 연휴를 맞아 실시된 시사저널의 여론조사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하여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김문수 이재명

이재명 VS 김문수: 양자 대결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간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김문수 장관이 46.4%의 지지율로 이재명 대표(41.8%)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 지지율

  • 18~29세: 이재명 43.1%, 김문수 40.9%
  • 30대: 이재명 34.5%, 김문수 48.9%
  • 40대: 이재명 51.0%, 김문수 36.1%
  • 50대: 이재명 51.3%, 김문수 42.2%
  • 60대: 이재명 36.3%, 김문수 54.6%
  • 70세 이상: 이재명 31.1%, 김문수 57.4%

지역별 지지율

  • 서울: 이재명 40.4%, 김문수 47.4%
  • 인천·경기: 이재명 41.4%, 김문수 49.2%
  •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41.1%, 김문수 46.3%
  • 광주·전라: 이재명 61.3%, 김문수 25.9%
  • 대구·경북: 이재명 40.5%, 김문수 47.1%
  • 부산·울산·경남: 이재명 31.4%, 김문수 54.0%
  • 강원·제주: 이재명 48.0%, 김문수 38.9%

이재명 VS 홍준표: 초접전 양상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가상 대결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43.0%, 홍준표 시장이 43.7%를 기록하며 초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재명 VS 오세훈: 오차범위 내 우세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42.7%, 오세훈 시장이 41.1%로, 이재명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다자 구도의 차기 대통령 적합도

다자 구도로 조사된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33.2%로 1위를 차지했으며, 김문수 장관이 19.1%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외에도 주요 정치인들이 각각의 지지율을 얻으며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분석 및 전망

이번 여론조사는 2025년 대선 구도가 매우 치열할 것임을 보여줍니다. 연령대와 지역별로 지지율이 뚜렷하게 나뉘어 있는 점은 향후 캠프 전략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가 여러 후보들과의 대결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김문수 장관이 일부 연령층과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다가오는 대선은 정책, 리더십, 시대적 요구를 둘러싼 격렬한 논쟁과 선택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각 후보가 어떤 비전을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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