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과 관련된 여론조사에서 비롯된 편향성 논란으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논란의 전말과 선관위의 결정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진행한 여론조사는 1월 3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해당 조사는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문제가 된 여론조사 문항 중 하나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에 대한 불법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수처가 현직 대통령을 강제 연행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은 이 문항이 응답자에게 특정한 답변을 유도할 수 있는 편향적인 구성이라고 주장하며 선관위에 이의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선관위는 민주당의 이의신청을 검토한 결과, 여론조사의 질문지 구성과 내용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선관위는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어 이의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관위의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이번 여론조사가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여론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당 차원에서 추가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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